자유게시판
내용
양로원에서 생활하시는 권** 할머니.
입소하실때부터 왼쪽콧구멍이 막혀있던 할머니이시다.
그래서인지 할머니께서는 유독 외모에대해 창피함을 느끼시고, 사진도 잘 안찍으려 하신다.
얼굴이 못났다 못났다 하시는 할머니께서 며칠간 외박을 다녀오셨다.
손녀가 결혼을 한다하고~ 집안경사가 있더라고 소식을 전해주시는 할머니께서 직원을 가만히 부르신다.
"밀가루있지~ 밀가루에다가 물감을 섞어가지고 내 코랑 비슷하게 반죽해가지고 사진한장 찍어줘~"
할머니께서는 밀가루반죽이라도 해서 코모양을 만들어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식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손자,손녀들에게도 보여주고~ 돌아가시면 영정사진으로도 남기고
싶은 소망이생기셨던 것.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전해받은 직원은 포토샵으로 할머니 코를 붙여드렸다.
며칠 뒤 사진을 인화해서 할머니께 보여드리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내가 언제 사진을 찍었노??? 그리고 옆에 감쪽같이 붙은 코좀 보게~"
하시면서 얼굴에 퍼지는 미소~~
할머니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니 직원들 또한 조금더 기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수술을 시켜드릴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라도 멋진 할머니의 모습 보시면서 항상 즐겁게 생활
하시기를 기도해본다.
입소하실때부터 왼쪽콧구멍이 막혀있던 할머니이시다.
그래서인지 할머니께서는 유독 외모에대해 창피함을 느끼시고, 사진도 잘 안찍으려 하신다.
얼굴이 못났다 못났다 하시는 할머니께서 며칠간 외박을 다녀오셨다.
손녀가 결혼을 한다하고~ 집안경사가 있더라고 소식을 전해주시는 할머니께서 직원을 가만히 부르신다.
"밀가루있지~ 밀가루에다가 물감을 섞어가지고 내 코랑 비슷하게 반죽해가지고 사진한장 찍어줘~"
할머니께서는 밀가루반죽이라도 해서 코모양을 만들어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식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손자,손녀들에게도 보여주고~ 돌아가시면 영정사진으로도 남기고
싶은 소망이생기셨던 것.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전해받은 직원은 포토샵으로 할머니 코를 붙여드렸다.
며칠 뒤 사진을 인화해서 할머니께 보여드리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내가 언제 사진을 찍었노??? 그리고 옆에 감쪽같이 붙은 코좀 보게~"
하시면서 얼굴에 퍼지는 미소~~
할머니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니 직원들 또한 조금더 기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수술을 시켜드릴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라도 멋진 할머니의 모습 보시면서 항상 즐겁게 생활
하시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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