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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에 난 상애원

작성자
직 원
작성일
2010.07.0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01
내용




우수 요양기관 - 원주시 행구동 상애원

천혜 경관 속에 자리한 무의탁 어르신 안식처
자원봉사 활발·전국 상위 10% 우수기관 선정



▲ 상애원 경관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노인 양로 및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상애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등의 이유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해암재단(이사장 김희찬)이 운영하고 있는 상애원은 그동안 1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생의 마지막 안식처를 제공했으며 현재도 중풍, 치매, 노쇠 등으로 고통받는 무의탁 어르신 180여명을 직원 70여명이 사랑으로 모시고 있다.

특히 상애원은 지난 1992년 도심을 벗어나 주변경관이 수려한 원주시 행구동에 토지를 매입해 국가보조없이 자력으로 신축한 뒤 나이들어 갈곳없는 노인들에게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또 날로 심각해져가는 노인성 치매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998년에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개원해 치매노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와 가족 해체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상애원은 현재 노인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민관군, 학생들을 자원봉사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우리사회에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1999년에는 전국모범노인복지시설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으며 2001년, 2003년, 2006년, 2009년에도 노인복지시설 우수(탁월)시설로 평가됐다.

또 상애원은 지난해 노인복지시설평가 최우수시설, 장기요양기관평가 전국상위 10%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2010년 녹색복지프로그램에 선정돼 텃밭형 숲 조성, 쉼터 조성, 숲길 조성 등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사회 주민과의 연계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상애원 관계자는 “매월 어르신 합동생신잔치를 열고 있으며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과 연계한 공연행사, 교육기관 및 군부대와 협조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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