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용
두꺼비가 꽃비 속에 엎드려서
참회를 한다.
거침없이 꽃잎은 흘러내려 지옥의 살벌한 이절에서
따스운 것을 소생시킨다. 그 칠흑의 하늘에서는 정지했던 해
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찬란한 빛을 투사한다.
언제나 종말같은 진실한 빛깔로 살아나가는
꽃이어서
죽은 그 시체도 타는 것이구나.
참회를 한다.
거침없이 꽃잎은 흘러내려 지옥의 살벌한 이절에서
따스운 것을 소생시킨다. 그 칠흑의 하늘에서는 정지했던 해
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찬란한 빛을 투사한다.
언제나 종말같은 진실한 빛깔로 살아나가는
꽃이어서
죽은 그 시체도 타는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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