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용
우리들의 의식에서
그 죽음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삶의 통로를 통해 본
우리의 예견이
그 죽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자욱히 연기가 내리듯
우리 생의
암울이 내리고
그것이 커져서 마침내
우리의 사랑을
덮고 있었다.
오직
피맺힌 생생함으로
밝혀 든
명부의 등불.
암울히 빛나는
그
빛둘레에서
우리는
어둡게 타오르는
죽음에의 의지를
읽고 있었다.
이미
깨쳐 버릴 수 없는
크나큰 기대로
타오르는
죽음에의 원망을
보고 있었다.
--우리들의 의식에서
그 죽음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그 죽음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삶의 통로를 통해 본
우리의 예견이
그 죽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자욱히 연기가 내리듯
우리 생의
암울이 내리고
그것이 커져서 마침내
우리의 사랑을
덮고 있었다.
오직
피맺힌 생생함으로
밝혀 든
명부의 등불.
암울히 빛나는
그
빛둘레에서
우리는
어둡게 타오르는
죽음에의 의지를
읽고 있었다.
이미
깨쳐 버릴 수 없는
크나큰 기대로
타오르는
죽음에의 원망을
보고 있었다.
--우리들의 의식에서
그 죽음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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