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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이 되면 나른,,, 춘곤증 이기는 음식

작성자
영양사
작성일
2009.03.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35
내용
봄에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탁을 꾸미는 것이 좋다. 특히, 봄철의 기운을 잔득 머금은 봄나물을 많이 섭취한다.

대표적 봄나물로는 달래와 냉이, 쑥, 두릅, 봄동 등이 있다. 우선 냉이는 야채중 비교적 단백질의 함량이 높으며 칼슘과 인, 철분과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돼 있다.

상큼한 맛이 일품인 달래와 두릅은 각종 비타민이 고루 들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쑥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비타민 A,C가 풍부해 식용과 약용으로 두루 쓰인다.

봄에 먹는 어린 배추로 잘 알려진 ‘봄동’은 시스틴(cyst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소화에 좋은 것이 특징이다. 봄나물은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신선한 상태 그대로 양념만 살짝 얹어 버무리는 것이 좋다.

당질이 근육 내에 축적되면 피로해지기 쉬운데 이때 당질을 에너지로 변화시켜 피로회복을 돕는 것이 바로 비타민 B1이다.

피로 회복에 용이한 비타민 B1은 겨울에 비해 봄철에 3∼10배 가량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한다. 비타민 B1이 충분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 먹는 것 또한 봄의 피로를 이기는데 좋다.

쌀에다 수삼, 밤, 대추, 표고버섯, 강남콩, 흑미를 넣고 수삼을 우려낸 물로 밥을 짓는 영양밥은 피로를 회복하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든든한 메뉴이다.

빈혈증세에 효과가 있는 수삼과 철분, 칼슘이 많고 식욕을 돋우는 대추, 칼슘과 철분 흡수를 돕는 표고버섯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침에는 두부, 생선등으로 간단하게 섭취해 점심식사의 영양과 양을 분산해 주고 저녁에는 영양밥, 잡곡밥과 기름기없고 담백한 국, 봄나물 등의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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