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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혈압 예방 음식

작성자
상애원
작성일
2009.08.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67
내용
고혈압 예방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혈압 환자 식생활 요령도 소개합니다.





고혈압은 암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혈압이 정상범위보다 계속적으로 높아 결국 순환기계의 질환을 일으키는 고혈압은 대부분 두통이나 호흡곤란, 어지럼증, 갈증, 불면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혈압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다. 체질이 유전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고혈압이 발생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가족들이 같은 환경에서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후천적 영향으로인한 발생이 높다는 것이다.

소금은 체내 수분을 끌고 다니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먹으면 순환되는 피의 양이 늘고 혈액의 염분 농도가 올라가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지므로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정제된 소금 대신 양질의 천일염을 먹는 것이 좋으며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를 통해 간접적으로 염분을 섭취한다면 해조류에 함유 된 알긴산이 체내에 식염 흡수를 억제해 주므로 도움이 된다.

포화지방은 비만을 일으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필요한 물질이지만 혈액 중에 과다하게 쌓이게 되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같은 지방이라도 옥수수유, 올리브유, 생선 등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은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식물성 지방이나 어류를 통해 지방을 섭취하도록 한다.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를 해소 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지만 장기간 과음하게 되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되고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된다.

정상인의 경우 커피를 자주 마셔도 뚜렷한 혈압의 상승은 보이지 않으나 평소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던 사람이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혈압이 상승하므로 하루 3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주기 때문에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오렌지, 토마토, 감자, 호박 등의 식품을 섭취한다.
많은 양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는 생청국장은 고혈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국장에 들어있는 칼륨이 몸속에 ?B인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게 된다.

다시마는 염분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하다. 다시마의 섬유질 성분인 알긴산은 혈액 중에 과다하게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다시마 속의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시마는 고혈압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이나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다시마를 물에 우려낸 뒤 물과 함께 먹거나 가루를 내어 각 종 요리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꽁치에 함유된 지방은 불포화지방이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므로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근경색 같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꽁치는 칼슘, 인, 니아신 같은 갖가지 영양소가 균형을 잘 이루고 있으며 다량의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빈혈을 예방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통풍에 걸렸거나 요산 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조절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카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은 고구마는 가벼운 고혈압을 예방하고, 뇌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완화시켜 인슐린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감자 속의 비타민 C는 조리한 후에도 파괴되지 않으며 오래 보관해도 그 양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륨 성분이 풍부해 몸 속에 쌓인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 시키므로 고혈압 환자에게는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민간요법에 의하면 감자를 갈아 만든 감자생즙을 꾸준히 복용하면 고혈압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양파는 육류를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몸 속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앤다. 또한 양파는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체내에 산소 공급이 잘 이루어 지도록 돕는다. 특히 담홍색으로 건조된 양파의 겉껍질을 달여 마시면 혈압을 내린다고 하여 양파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의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신선한 야채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예방하며 많은 양을 섭취해도 열량이 낮아 비만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대부분의 야채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체내에 보급된 칼륨은 나트륨의 체내 배출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신선한 야채는 되도록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나리는 혈압강하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제공 Foo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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