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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원연수를 다녀와서....

작성자
김동매
작성일
2011.05.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68
내용

연수 떠나는 첫날이 큰아이 운동회였다 .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 됐다. 하지만 나는 가고싶은마음에

신랑한테 휴가를내라하고 아이를 맡기고 연수를 떠났다.

아침 8시 30분 상애원의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우리는 동해로 출발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탓에 차에서 깜빡 잠들었다깨어보니 평창휴게소였다.

커피한잔에 여사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쑥버무림을 맛있게 먹고

강릉효도마을로 출발했다 한시간정도 달려 강릉효도마을에 도착했다.

이무승 원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우리는 강당으로이동하여

이무승원장님께서 효도마을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이무승원장님께서 상애원을 극찬을 하셨다.왠지 그소리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그리고 시설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러 정동진항으로 출발했다.

순두집이였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모래시계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바다바람도 쐬었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였다.

바다비린내도 나름 좋았다.

모래시계를 뒤로하고 추암촛대바위로 출발~~~~

바다가 너무예뻣다. 다음에 아이들이랑 와야지하고 맹방해수욕장으로출발했다.

그곳에는 유채꽃이 한가득이었다.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가보기는 처음이었다. 너무예뻣다. 사진찍느라 꽃구경하랴 모두 바빠보였다.

바닷가로 가서 파도치는것을 동영상을 찍고있는데 누군가 옆에와서 장난을쳤다.

원장님이셨다 " 원장님 아이스크림 안 찍혔거든요......."

파도가 너무 멋있었다.

임원항으로 출발했다. 여섯시쯤 임원항에 도착했다.

저녁으로 회를 먹었다. 너무 맛있는회~~~ 소주도 한잔하고 분위기 넘 좋았다. 팬션으로 출발했다. 한참을 가도 팬션이 안 보였다.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갔더니 불빛이 보였다. 벗님네 팬션 드디어 다 왔구나....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가 기다리고 계셨다.

우리는 방 배정을 받고 들어가 짐을 풀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한곳에 모였다. 두분원장님과 직원들 모두 모여 앉았다. 시설에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셨다. 난 졸려서 자꾸하품만 나왔다. 방으로 돌아와서 씻고 잠들었다.

이틀째....

아침에 일어나보니 일찍일어나신 선생님들은 산책을 다녀오셨다고 했다.

얼른 씻고 미나선생님과 산책을 나갔다. 아침공기가 너무 좋았다.

8시30분에 팬션에서 임원항으로 아침식사를 하러갔다.

황태해장국을 맛있게 먹고 해신당공원으로 출발했다.

그곳에는 애랑바위와 남근조각상, 어촌체험관을 관람하고 환선굴로 출발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환선굴에 도착....

환선굴을 작년여름휴가때 다녀와서 가고싶진않았지만 혼자 있기도 뭐해서

빨리 한바퀴 휙~~~ 둘러보고 나왔다.

환선굴을 내려와서 점심식사를 하러갔다

부일막국수집.. 너무 맛있게 먹었다. 김치가 환상이었다.

묵호항을 들러서 선물을 사고 상애원으로 출발했다.

두분원장님과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원주에 도착했다.

원장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시는것 같았다. 내심 걱정이 됐다.

상애원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선생님들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서로 수고하셨다는 인사로 헤어졌다....집으로

이번연수로 인해 직원들과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희찬원장님 이수하원장님께 감사합니다. 한부장닙 권국장님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상애원에 오래오래 남고싶은 직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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