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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승리 이적

작성자
최유진
작성일
2012.05.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19
내용
발에 터부한 것을 다 빼어 버리고
황혼이 호수 우로 걸어오듯이
나도 사뿐사뿐 걸어 보리이까?
내사 이 호수가로
부르는 이 없이
불리워 온 것은
참말 이적이외다.
오늘 따라
연정, 자홀, 시기, 이것들이
자꼬 금메달처럼 만져지는구려
하나, 내 모든 것을 여념 없이
물결에 씻어 보내려니
당신은 호면으로 나를 불러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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