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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감한 탄생신화 2

작성자
김은빛
작성일
2012.06.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02
내용

- 말(언)에 대하여
아주 옛날에 사람들이 모두 한가지의 언어로 가슴을 대할때가 있었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것이 같은 언어와 몸짓이 되어 있어 싸움도 미움도 없었대. 그러니 지금처럼 영어나 일어 등을 배
울 필요가 없었겠지.그러던 어느날그들에겐 굉장한 일이 있어났어. 바벨에 사는 노아(NOAH)의
자손들이 생명을 위협할 대홍수를 겪게 된거야. 전쟁도 증오도 없던 그 시절에그런 재앙은 대단
한 일이었지. 모두들 모여앉아서 생각했어.‘이곳 땅은 살곳이 못된다. 모두들 힘을 합해 탑을 지
어 하느님이 계시는 하늘로 가자 ’단결이 잘 됐어. 왜? 언어가 하나니까 생각도 마음도 하나였던
거야.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탑은 점점 쌓여져 드디어 하늘에 이를 수 있는 높은 탑이 되었어
그러나 이를 본 하느님은 기도 안찼지. 기껏 인간을 만들어 세상을 만드시려다가 자신의 영역까지
침범하려는 그 간큰 것들을 보니 화가 나신거야. 하늘에선 벼락이 떨어지고 탑을 깨뜨려 버렸어.
산산히 부서진 탑에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대항했지. 그래서 하느님은 어떻게 하셨는줄 알아? 그것
은 사람들에게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도록 각각 방언을 쓰게 만드셨어 . 그래서 서로 말을 알
아듣지 못하여 탑을 쌓는 공사를 마치치 못하였다고 해. 그래서 이렇게지금까지 전쟁도 하고 국
경도 세우면서 따로 살아왔던거야. 재밌지?
근대 엄마. 하느님은 있잖아. 그때랑 지금이랑 어느쪽을 더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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