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용
제일 피곤할 때 적에 대한다
바위의 아량이다
날이 흐릴 때 정신의 집중이 생긴다
신의 아량이다
그는 사지의 관절에 힘이 빠져서
특히 무릎하고 대퇴골에 힘이 빠져서
사람들과
특히 그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련을 해체시킨다
시는 쨍쨍한 날씨에 청랑한 들에
환락의 개울가에 바늘돋친 숲에
버려진 우산
망각의 상기다
성인은 처를 적으로 삼았다
이 한국에서도 눈이 뒤집힌 사람들
틈에 끼여사는 처와 처들을 본다
오 결별의 신호여
이조시대의 장안에 깔린 개왓장 수만큼
나는 많은 것을 버렸다
그리고 가장 피로할 때 가장 귀한
것을 버린다
흐린 날에는 연극은 없다
모든게 쉰다
쉬지 않는 것은 처와 처들 뿐이다
혹은 버림받은 애인뿐이다
버림받으려는 애인뿐이다
넝마뿐이다
제일 피곤할 때 적을 대한다
날이 흐릴 때면 너와 대한다
가장 가까운 적에 대한다
가장 사랑하는 적에 대한다
우연란 싸움에 이겨보려고
바위의 아량이다
날이 흐릴 때 정신의 집중이 생긴다
신의 아량이다
그는 사지의 관절에 힘이 빠져서
특히 무릎하고 대퇴골에 힘이 빠져서
사람들과
특히 그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련을 해체시킨다
시는 쨍쨍한 날씨에 청랑한 들에
환락의 개울가에 바늘돋친 숲에
버려진 우산
망각의 상기다
성인은 처를 적으로 삼았다
이 한국에서도 눈이 뒤집힌 사람들
틈에 끼여사는 처와 처들을 본다
오 결별의 신호여
이조시대의 장안에 깔린 개왓장 수만큼
나는 많은 것을 버렸다
그리고 가장 피로할 때 가장 귀한
것을 버린다
흐린 날에는 연극은 없다
모든게 쉰다
쉬지 않는 것은 처와 처들 뿐이다
혹은 버림받은 애인뿐이다
버림받으려는 애인뿐이다
넝마뿐이다
제일 피곤할 때 적을 대한다
날이 흐릴 때면 너와 대한다
가장 가까운 적에 대한다
가장 사랑하는 적에 대한다
우연란 싸움에 이겨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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