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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모성애 풀꽃

작성자
신아름
작성일
2012.06.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21
내용
홀린 듯 홀린 듯 사람들은
산으로 물구경 가고
다리 밑은 지금 위험수위
탁류에 휘말려 휘말려 뿌리 뽑힐라
교각의 풀꽃은 이제 필사적이다
사면에 물보래치는 아우성
사람들은 어슬렁 어슬렁 물구경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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