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수를 다녀와서..

 제주도 도착.. 용담포구의 해변도로 산책, 높은 파도로 인해 마라도는 가지못하고

그대신 송악산 올레길을 오르며 드넓게 펼쳐진 바다, 넓은 들판을 메우고 잇는 억새풀을 보며 위안을 삼고

항공우주박물관,유리의 성(눈을 즐겁게 해준 시간),휴애리 감귤체험과 제주도 회정식(입을 즐겁게 해준 시간)

성읍민속마을(제주도 여자들의 생활력이 강한 이유를 직접 들을수 있었음)등을 견학하며 눈과 귀, 입등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일상속에서 뭘해먹어야하나 걱정하는 것이 아닌 점심,저녁이 뭘까? 궁금해하며 설렐수 있는

그 시간이 좋았습니다. 직원들과 교류하고 친밀감도 형성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상애원 입사후 회사와 집,아이들...  그 시간 속에서 얽매어 사는 저에게 주신 큰 선물..

자유시간!!

일상의 탈출!! 당당히 외칠수 있는 변명...가족,회사가 아닌 나를 위한 시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그 시간을 만들어주신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