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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한 일교차...환절기 질환 예방요령

작성자
의료재활부
작성일
2009.05.0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39
내용
◈ 호흡기 질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0년도 환절기 질환조사』를 보면 전체 조사대상자 500명 가운데 감기가 37%, 비염 18.4%, 천식 9.2%, 피부염 6.6%로 나타났다.
환절기 질환의 대표적인 감기의 원인은 90% 이상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그러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해서 누구나 감기에 걸리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환절기에 왜 감기 환자가 많을까..

일교차가 심하거나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코 속의 점막이 마르거나 하면 쉽게 감기에 걸린다. 인체가 과로로 피로하거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어 저항력이 떨어진 경우에도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다. 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긴 옷을 입고 어린이나 노인, 만성 질환자는 9~11월 사이에 독감예방 주사를 맞는게 좋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과 기관지 천식이 사람들을 괴롭힌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나 집 먼지 진드기 등에 의해 발생한다. 기관지 천식은 감기, 기온차, 담배연기, 나쁜 공기, 자극성 냄새,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 피부질환
습도가 낮고 공기가 건조해지므로 가려움증을 비롯한 피부병이 많이 생긴다.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피부의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져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기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붉은 반점 및 은백색의 인설을 가지는 피부질환인 건선도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피부 알레르기가 있거나 건성피부인 사람들은 목욕이나 샤워를 한 후에 피부 보습제나 오일을 온 몸에 발라주면 좋다. 물집이 생길 정도로 습진이 심한 피부에 수건을 시원한 물에 적셔 물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 열성질환
갑작스런 발열과 몸살, 오한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한 열성질환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들 질병은 9~10월 추수기와 성묘, 나들이 때 연중 최고의 감염률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열성 전염병으로는 쓰쓰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쓰쓰가무시병은 추석을 전후해 연간 1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다.
주로 들쥐나 아생동물에 기생하는 작은 진드기가 피부를 물어서 생기는 병이다. 들이나 산으로 나갈 때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풀밭에 오랫동안 앉거나 눕지 말아야 한다.

◈ 바이러스성 장염
2세 이하의 아기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로터바이러스라는 균에 의해 생기며 9월과 10월에 집중된다.
감기증상과 함께 열이나고 구토와 복통이 따른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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