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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자중 서산 사투리 16

작성자
김도완
작성일
2012.05.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83
내용
눈이 내리는 밤
시골은
눈빛만으로도 훤했다
등잔불 및에서
콧구멍이 까매지도록
흙'을 읽었고
어쩌다
촛불을 켰을 때
너무 환해서 황송했다
요즈음은
그믐밤도
대낯처럼 밝은 세상
30W 불빛에서는
아예 일손을 놓는다
세상은 점점
밝아지는 것일까
어두워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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