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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성실 아우의 인상화

작성자
강연아
작성일
2012.06.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29
내용
붉은 이마에 싸늘한 달이 서리어
아우의 얼골은 슬픈 그림이다.
발걸음을 멈추어
살그머니 앳된 손을 잡으며
늬는 자라 무엇이 되려니
사람이 되지
아우의 설은 진정코 설은 대답이다.
슬며시 잡았든 손을 놓고
아울러 얼골을 다시 들여다본다
싸늘한 달이 붉은 이마에 젖어
아우의 얼골은 슬픈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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