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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과차, 오가피차, 율무차…관절에 좋아요

작성자
영양사
작성일
2009.02.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56
내용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통증은 차가운 기온이나 습한 날씨로 인해 더욱 심해지고는 한다. 그 까닭은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혈류순환이 안되고 관절이 딱딱해지면서 외부 충격이 커져 관절염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춥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고,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로 틈틈이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관절 통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과 맨손체조 외에도 따뜻한 한방차도 역시 도움이 된다. 관절염 증상이 있을 때 일상 생활 중 꾸준히 복용하면 도움이 되는 한방차에는 모과차, 두충차, 오가피차, 우슬차, 율무차 등이 있다.


# 모과차 : 모과는 모과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으로,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풍사와 습사를 없애고 위 기능을 좋게 하며, 경련을 진정시키고, 소염작용도 갖고 있다. 관절통, 다리가 붓고 마비 증상이 오는 각기(脚氣),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쓰인다.


# 두충차 : 두충은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肝) 과 신(腎)을 보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간신(肝腎)이 허하여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힘이 없는데 처방된다. 하지만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하는데 마시기 전 체질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 오가피차 : 오가피는 오갈피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풍습(風濕)을 없애고 기(氣)를 돋우며 정수를 불려주는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재이다. 간(肝)과 신(腎)이 허하여 힘줄과 뼈가 연약하고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데, 풍습(風濕)으로 인해 허리와 무릎이 아픈데, 팔다리가 오그라드는데, 각기(脚氣) 등 관절질환에 처방되어 온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 우슬차 : 우슬은 소의 무릎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쇠무릎’이라고 불리는 풀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없애며 관절의 운동을 순조롭게 한다. 관절염, 허리와 다리가 아픈데, 다리가 무력하고 저린 것, 여성의 생리불순, 냉대하 등에 효과적이다.


# 율무차 : 소염 및 진통작용이 있어 관절 통증을 가라앉히고,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기를 가라앉혀 주는 효능이 있다.

영양가가 높고 이뇨 작용이 뛰어나 비만에도 효과적이므로 수시로 끓여 마시면 좋다. 하지만 임신중에는 금물이며, 몸이 찬 사람은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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