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용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계신 김** 어르신.
평소 난청이셔서 프로그램을 오셔도 행동으로 대충 짐작하실 뿐~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 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공을 전달해야하는데..
공을 가만히 가지고 계신 김** 어르신을 보며 김** 어르신 자신보다 주변 어르신들이
더 애태우신다. 그러면서도 김** 어르신을 보며 껄껄 웃어주시며 이해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
아무래도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같이 나이를 먹게되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지신것은 아닐지?
며칠전 김** 어르신께서 보청기를 하셨다.
그야말로~~ 어둠속의 외침이 들리기 시작한것이다.
처음에는 웅웅 거리는 소리때문에 귀찮아하시더니 지금은 곧잘 보청기를 하신다.
하루는 직원에게 오셔셔 김**어르신께서 말씀을 하신다.
"사람들이 텔레비젼을 너무 시끄럽게 틀어놨어~ 텔레비젼 크게하면 돈 더나오니깐 얼른꺼~"
어르신의 보청기 소리가 너무커서~ 모든 사람들이 크게 들으신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
텔레비젼 음량이 커지면 돈을 더 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
보청기를 통해서 어르신께서 좋은소리, 좋은 덕담을 많이 들으시면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기를
기도해본다.
평소 난청이셔서 프로그램을 오셔도 행동으로 대충 짐작하실 뿐~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 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공을 전달해야하는데..
공을 가만히 가지고 계신 김** 어르신을 보며 김** 어르신 자신보다 주변 어르신들이
더 애태우신다. 그러면서도 김** 어르신을 보며 껄껄 웃어주시며 이해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
아무래도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같이 나이를 먹게되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지신것은 아닐지?
며칠전 김** 어르신께서 보청기를 하셨다.
그야말로~~ 어둠속의 외침이 들리기 시작한것이다.
처음에는 웅웅 거리는 소리때문에 귀찮아하시더니 지금은 곧잘 보청기를 하신다.
하루는 직원에게 오셔셔 김**어르신께서 말씀을 하신다.
"사람들이 텔레비젼을 너무 시끄럽게 틀어놨어~ 텔레비젼 크게하면 돈 더나오니깐 얼른꺼~"
어르신의 보청기 소리가 너무커서~ 모든 사람들이 크게 들으신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
텔레비젼 음량이 커지면 돈을 더 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
보청기를 통해서 어르신께서 좋은소리, 좋은 덕담을 많이 들으시면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기를
기도해본다.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