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용
찾아온 손님의
다김한 눈빛으로
방을 훈훈히 하는
한 장의 편지
그것이 이룬 단정
하늘에서 살짝
은밀히 내린듯
빈 책상 위에 이미,
뜻 있는 이 밝음은
써 보낸 사람의
마음의 그것
초롱을 벗어난 새의
자유가 되어.
나를 부르러 온 아아,
나의 지우여
피봉의 글씨
귀를 기울이며
이 밝음의 가상이를
곱게
편지를 뜯는다.
다김한 눈빛으로
방을 훈훈히 하는
한 장의 편지
그것이 이룬 단정
하늘에서 살짝
은밀히 내린듯
빈 책상 위에 이미,
뜻 있는 이 밝음은
써 보낸 사람의
마음의 그것
초롱을 벗어난 새의
자유가 되어.
나를 부르러 온 아아,
나의 지우여
피봉의 글씨
귀를 기울이며
이 밝음의 가상이를
곱게
편지를 뜯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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