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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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흐르는
눈물이
겨우내 꽁꽁 얼었던
시냇물로 풀려
졸 졸 소리내어 흐른다해도
버들 강아지 그 보드라운 솜털처럼
사랑스러운 너는
여린 가지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손길이기를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이
앙상한 버드나무의
속살을 젖시는 물기로 흐른다해도
연초록빛 새순처럼
사랑스러운 너는
버드나무 꺽어불면 고운 소리로
흐르는
즐거운 노래이기를.
/새벽노을/
눈물이
겨우내 꽁꽁 얼었던
시냇물로 풀려
졸 졸 소리내어 흐른다해도
버들 강아지 그 보드라운 솜털처럼
사랑스러운 너는
여린 가지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손길이기를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이
앙상한 버드나무의
속살을 젖시는 물기로 흐른다해도
연초록빛 새순처럼
사랑스러운 너는
버드나무 꺽어불면 고운 소리로
흐르는
즐거운 노래이기를.
/새벽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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