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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식과 함께하는 마인드 컨트롤

작성자
영양사
작성일
2009.12.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82
내용
<<친구와 싸운 후 화가 끌어 오를 때>>
별것 아닌 일로 친구와 싸웠는데 슬프다기보다는 화가 치민다.

화풀이 할 곳도 없고 치밀어 오른 화를 풀지 못하고 있다면 사과와 함께 고추장 비빔밥, 떡볶이, 카레 등 매운 음식을 먹는다.

사과를 씹으면 아작아작, 사각사각, 소리에 스트레스가 풀리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스트레스로 인해 배출된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해준다.

또한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은 이열치열의 요법.

화가 나면 몸 속에 열이 나는데 이때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 안의 열이 밖으로 배출되어 화를 식혀 준다.


<<집에 혼자 있다가 불안하고 무서울 때>>
항상 무서운 마음이 드는 것은 아닌데, 이따금씩 혼자 집에 있다 보면 무서운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때는 땅콩버터를 빵에 발라먹자. 엽산이 많이 함유된 땅콩이 들어 있는 땅콩 버터는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마음을 진정시키고 어린 시절 생각으로 돌아가 무서움을 잠시 잊게 만든다.


<<다이어트 중인데 입맛이 너무 돌 때>>
입맛이 마구 돌아서 괴롭다면 우선 보리차를 한잔.

보리차는 식욕을 감소시켜 식사량을 적당히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소에 소화가 너무 잘되고 식욕조절이 안되는 사람에게 알맞다.

단, 소화불량인 사람은 피하는게 좋다.

보리차와 함께 둥굴레차도 다이어트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다이어트 할 때 먹으면 다이어트로 인해 기운이 약해진 몸 상태를 진정시키고 아무리 먹어도 허기를 느끼는 증상이 완화시킨다.


<<가슴이 사무치도록 외로울 때>>
외로움이 북받쳐 서글퍼지며 울적해질 때 응급조치로 감자튀김을 먹도록 한다.

세로토닌이란 화학물질이 기분을 나아지게 한다.

뇌 속 물질인 세로토닌은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세로토닌을 생성시키는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은 바나나, 유제품, 완두통, 닭고기, 빵 등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감자튀김과 함께 먹으면 좋다.

기분 전환을 위해 보통 술을 마시기도 하지만, 술을 마실 때 친구들과의 대화는 우울한 기분에 도움이 될지 모르나 알코올 성분 자체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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